저번주는 운동 하나도 안했다.
이번주에 큰맘 먹고 필라테스 개인레슨 50회를 등록했다.
100회권을 사서 가야금쌤과 반띵.
8/7 발레 횟수권 1/6
저번 횟수권은 9/10을 채우고 끝. 그래도 나름 열심히 간 거라고 생각한다. 저번 달은 정말 다사다난했으니까.
오랜만에 간 발레는 좋았다. 새 발레복을 입고 열심히.
여전히 복부-엉덩이 힘은 잘 안들어가지만, 그래도 예전보다 밸런스가 잘 잡히는 것 같아.
그리고 오랜만이라 유연성 많이 걱정했는데, 10분 미리 가서 좀 풀어줘서 그런지 생각만큼 안 움직이진 않았다.
물론 그렇다고 잘 움직인 것도 아니라서, 게으름을 반성하긴 했어.
빠쎄 턴을 할 때 아웃이 안되는데, 이건 발목이 불안해서 자꾸 걱정하느라 그런 것도 있지 않을까 싶다.
그래도 주의해야지.
한지혜
지혜씨~무릎이 정말 많이 펴지셨습니다. 양손바에서도 고관절 힙조임 힘이 없으시면 무릎을 펴는데 힘드십니다^^ 골반을 바로세우시는것 아시지요?^^좀더 골반 힘을 기를수있도록 해보아요^^
8/8 필라테스 개인레슨 1/50
인바디를 해봤는데,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.

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복부비만 ㅋㅋㅋㅋㅋㅋㅋ 뭐 평균치 안에 들어 있다고는 하지만 저 수치 좀 낮추고 싶다.
그나마 내장 지방은 별로 없어서 다행. 체지방률도 20 아래라 나름 만족.
어쟀든 앞으로 복부랑 둔부 위주+어깨 균형을 주로 보기로 했다.
그리고 오늘 처음! 안 엄청난 사실인데, 하복부에 힘을 주는 방법을 내가 잘못 알고 있었다!
으아아아아앙 그래서 내 배가 이쁘지 않은 거였어 ;ㅁ;
앞으로 계속 신경써야할 것 같긴 한데, 그동안 주욱 잘못된 방법으로 힘을 주고 있었어서 자꾸 그렇게 되려고 한다.
항상 의식해야 할 듯...
어쨌든 누워서 다리 90도로 올리고 다리 폈다 돌아왔다 하는 연습을 집에서도 좀 해봐야 겠다.
공이 없는데 어쩌지..폼롤러로 해볼까 해도 내 폼롤러는 너무 큰데 ㅋㅋㅋ
하나 살까나~
어쨌든 오랜만에 하니 좋다! 신난당! 가격도 이 정도면 저렴저렴~_~
앞으로 열심히 해야지!
요가 없어진 슬픔을 필라테스로 달래자 ㅋㅋ
8/9_발레 횟수권 2/6
첨삭이 바빠서 못 가나 했는데, 갔다! 우앙.
열심히 첨삭한 나에게 폭풍 칭찬이 필요합니다.
조금 피곤해서 엄청 집중해서 하진 못했지만, 음, 선생님이 많이 칭찬해 주셨다 ㅋㅋ
새 레오타드와 허리 밴드가 마음에 드신 듯?
어쨌든 자세나 스트레칭이나 늘었다고 칭찬받았어..기뻐어...
어린애같당 ㅋ
허리 수평 신경써야 하고, 시선 보낼 때 고개를 그 방향으로 보내는 것 뿐만이 아니라, 그 쪽으로 목을 뽑아낸다고 생각해야 한다. 허리 자꾸 세우고, 배꼽 자꾸 집어 넣고... 알라스꽁드는 왜그리도 자세가 안나오는지. 이거 연습 좀 해야하려나... 어쨌든 수고수고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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