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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17개월 반이 되었네 ㅎㅎ 게으른 엄마같으니.
얼마 전 잰 몸무게는 14.7kg. 키는 90cm 정도인 것 같다. 우량우량 무겁무겁.
밥3끼+우유 2끼 먹는 것은 예전과 같은데, 우유를 많-이많이 먹는다. 저녁엔 2-3통을 마시는 듯? 역시 아빠아들.
신발 신고 다니는 건 엄청 익숙해졌고, 이사가 결정된 관계로 짐보리는 3월초까지만 다니고 그만 다닌다.
펜스를 요즘 자꾸 넘어오려고 하는데 무릎까지 거는 데 성공했다!!! 이사가면 오래 못버틸지도.
말도 제법 알아듣고(책 가져와, 문 닫고와, 토끼 안고와)
밥도 손으로는 꽤 잘 먹는다. ㅎㅎ
점점 쌀과자에 대한 선호도는 떨어져가는 듯.... 그래도 사놓은 게 많으니 다 먹어줬으면!
김은 엄청 잘 먹는다!
옷에 대한 불호가 엄청 뚜렷하다. 보통은 잘 입는데, 싫은 옷은 엄청 싫어하면서 안 입는다. 힝.
자기 생각에 더우면 겉옷 안 입으려고 하고, 추우면 잘 입는다 ㅋㅋㅋ
그리고 양손에 뭔가 쥐고싶어할 때 새로운 걸 주면, 예전엔 하나를 내려놓았단 말이지.
근데 요즘 한손에 두개 쥐고 새로 받고 싶어한다. 이것도 신기 ㅎㅎ
모든 액체는 무~ 물~ 무~ 인 것 같고.
부릉부릉은 엄청 잘 한다. 입술에 바이브레이션 제대로구요 ㅎㅎ
요즘 소고기무국과 북어국의 로테이션 중인데, 닭고기+버섯으로 육수넣어서 해주니 잘 먹어서 다음에도 해주려는 중. 시금치는 여전히 잘 먹는다.
어제는 족발도 잘 먹었다!
아 맞다맞다
그새 어금니가 생겼다!!!!! 꺄악
하얗게 올라오더니 이제 제법 이 같다 ㅎㅎ
지금도 다 먹는데 곧 더 다 먹겠어...
뀨욤........;ㅁ;
울애기 너무 예뻐서 큰일이다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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