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
오 위에 그림을 넣다가 이 책 2가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. 사야겠군.
어쨌든 여행 동안 다 읽은 책. 이 한 권 가져가서 딱 다 읽고 돌아왔다. 놀라운 책.
다음권은 사서 내년 여행때 읽으면 되겠다 ㅋㅋㅋ
책은 재미있다. 그림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인문학 고전의 배치.
조금 무리있어보이는 매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좋고, 인문학 고전의 문장들이 꽤 좋은 문장들이 많아서 기분좋았다.
물론 인문학쪽 책이 항상 그렇듯 읽는 건 좀 버겁지만, 그래도 그만큼 남는 게 많은 책.
정리하고 기억해두고 싶은 부분들이 많았는데, 많이는 못 하고 두 개 했다. 앞으로 만약(별로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) 좀 더 되새겨읽는다면 추가될 수도 있겠지.
근데 왠지 미술작품 감상용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, 그건 아마 매우 지난한 일이 될 거라는 생각도 들어서 망설망설.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단 낫나? 한두개라도 하면 한두개라도 기억에 남나? 하고 있다. 해볼까 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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